◀ANC▶
대형 병원의사들이 제약회사가 건넨
뒷돈을 받고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비리가 또
적발됐습니다
자문료나 강의료, 번역료 등으로
돈을 받았는데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요구한
의사도 있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ND▶
◀VCR▶
국립대 병원 교수인 정 모씨는
새로 나온 고혈압약에 대한 임상보고서를
써준다며 제약회사로부터 8천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 필요한 혈액검사도
없었고 보고서는 직접 쓰지도 않았습니다.
검찰은 보고서는 형식일 뿐이고
의약품 처방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억울합니다. 법정에서 밝히겠습니다."
(스탠드업)
제약회사들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
검찰에 적발된 의사들의 숫자는 8개 병원에
모두 31명에 이릅니다.
제약회사들은 하지도 않은 강연과
번역 대가라며 돈을 줬고 학회 경비를 대신
내주기도 했습니다.
의사가 먼저 리베이트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강경필/광주지검 차장검사
"제약회사에게 회식한 것처럼 몇백만원을
카드로 끊어놓으면 의사가 회식안하고 현금으로
돈 받은 의사 31명중 액수가 많은
10명이 입건되고 2명은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리베이트를 준
제약회사 직원들은 "영업활동이었다"며
업계 관행을 인정해 처벌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