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빛고을 론' 본격 시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04 12:00:00 수정 2010-01-04 12:00:00 조회수 0



신용 불량자로 전락한 분들이
신용을 회복해도
은행 문턱은 여전히 높은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형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빛고을 론'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사업에 실패해
신용 불량자가 됐던 34살 김 모씨.

3천 5백만원에 이르는 빚을 갚기위해
한달 전부터 신용회복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일단 채무조정 과정을 거쳐
빚을 절반 가까이 줄였지만
더 이상 은행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른 바 신용카드 돌려막기로
급한 돈을 해결해왔는 데,
이 때문에 이자 부담이 늘어날 형편입니다.

(녹취)-'계속해서 이자가 불어날 지 모르겠다'

이같은 금융 소외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빛고을 론'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됐습니다.

해마다 10억원씩,
5년동안 총 50억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c.g)
/대상은 신용회복지원 대상자 가운데
1년 넘게 착실히 돈을 갚아온
영세자영업자나 저소득 근로자들입니다./

이들에게는
학자금과 생활자금, 사업장 운영자금 등으로
1인당 최대 5백만원까지
연 4% 이하의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인터뷰)광주시-'당장 급한 돈 해결해 재기'

여기에다 저소득층 무담보 대출인
'미소금융'도 잇따라 설립될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자활 의지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자격이나 서류가 까다로워
대상자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볼멘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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