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금호 구조조정 착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05 12:00:00 수정 2010-01-05 12:00:00 조회수 1

< 앵커 >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임원을 20% 줄이고
사무직 직원들이 1개월 무급 휴직을 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내놨습니다.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내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금호 아시아나 그룹이 오늘
유동성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강도높은 구조조정 계획안을 내놨습니다.

그룹 임원 수를 20% 줄이고
전 임원의 임금을 20%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룹 내 모든 사무직 직원은
1달 동안 무급 휴직을 실시하고
해외에 보유한 자산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금호그룹 홍보팀 관계자 >
'시장에 진정성 보이고 구조조정 앞당기는
차원에서 우리 스스로 먼저 내놓은 것이다'

(내일)로 예정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같은 구조조정 안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했습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산업과 금호 타이어의 주가는 (오늘)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졌고,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도
하향세를 계속했습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 역시
금호그룹의 자구안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 채권단협의회에서
더욱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크아웃이 받아들여진다해도
앞으로 감자와 출자 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뒤따라야 해
금호 아시아나 그룹의 진로는
여전히 안개속을 해메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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