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째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와 전남 지방에
매서운 추위까지 찾아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 사태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줄기차게 쏟아지던 눈발이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곳곳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장군이 위세를 부리면서
오늘 아침 담양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0.5도까지 곤두박질쳤고,
곡성 영하 10.2도,
광주는 영하 7.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추위 속에 오늘 새벽 광주시 월산동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난방기구를 틀지 못한
백여가구의 주민들이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한전측은 복구에 나섰지만
정전 발생 5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5시쯤에야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추위는 한 낮에도 이어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에 머물겠습니다.
지난 사흘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고 10cm가 넘는 눈을 뿌렸던
구름대가 물러가면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고,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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