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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고흥지역 양파가
현재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잉 재배에다
3-4월 수확기에 홍수 출하로 가격파동이 예상돼
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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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덕면의 한 양파 밭입니다.
지난 해 11월 심은 양파는
현재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큰 병해나 냉해 피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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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흥지역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 해 대비 14%가 증가한 563ha.
올해 예상 생산량 만도 3만4천 여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문제는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3-4월 쯤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이 예상되고 있는 겁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고흥 양파의 90%가 조생종이어서
중만생종에 비해
출하 시기가 다소 빠르다는 점 입니다.
◀INT▶
고흥군은 현재
농산물 가격안정 수급 조례 지정을 서두르는 등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농사당국의
양파 수급량 조절 실패에 따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재배 농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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