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기 흉한 튼살, 닭살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번주 건강소식은
살이 팽창하며 생긴 튼살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튼살은 피부의 표피층과 진피층 가운데
진피층에서 발생합니다.
진피층은
피부가 본래 모양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탄력있는 중간층인데
임신이나 비만 등으로 장기간 잡아당겨질 경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진피층 결합섬유가 끊어지거나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튼살은
사춘기나 임신 시기에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가
파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신장 위에 붙어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사춘기나 임신했을 때 양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튼살은
피부의 재생을 유도해 치료해야 하므로
단기간보다는 시간을 두고 치료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튼살 부위에
침을 놓는 시술을 통해 기혈순환을 돕고
세포가 자연스럽게 재생되도록 함으로써
점차적으로 튼살 부위가 희미해지도록 합니다.
동시에 한방 외용제로
피부의 재생능력을 높이는 관리를
해줌으로써 치료를 합니다.
튼살치료는 피부에 상처를 주고
재생시키는 과정으로 치료가 되기 때문에
자외선이 적은 겨울철은 튼살 치료의 효과가
높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튼살 치료의 시기는 붉은색을 띠는
초기단계에서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되지만,
흰색으로 변해버린 후기단계에서는
초기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기간 역시 길어지므로 초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취재협조 청담미 한의원 이윤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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