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골 미술관을 가다 1:<옥과 미술관(자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08 12:00:00 수정 2010-01-08 12:00:00 조회수 1

<앵커>
미술관하면 으레 도심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전남 지역 곳곳에도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광주문화방송은 틈나는대로
문화 소외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시골 미술관'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곡성 옥과미술관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눈덮인 설령산 한 자락에
마치 안겨있는 듯 서있는 미술관

지난 96년 문을 연
전남의 유일한 도립미술관입니다.

(cg)한국화가 아산 조방원

'먹산수'라는 독특한 화법으로 일가를 이룬,
현존하는 남종화의 마지막 거장으로 평가받는 아산 선생은 1988년 자신이 소장한 미술품
6천8백점과 땅 5천평을 전라남도에 기증합니다.

이후 8년만에 개관한 옥과미술관은
전남에서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미술관으로 기록됩니다.

◀INT▶ 관장

추사 김정희의 간찰을 비롯한 5천여 점의
옛날 편지와, 100점에 이르는 서화와 서첩,
그리고 성리대전 목판본 9백 여점은
옥과미술관만의 자랑입니다.

선인들의 향기가 듬뿍 담긴 미술관에서 열리는
정기 기획전에서는
현대미술의 단면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 관장

바로 인근에 있는 성륜사는
청화 큰 스님이 창건하고 설법을 전했던 사찰로
미술관과 함께 이 일대를 가족 나들이에
부족함이 없는 여행지로 만들어줍니다.

산중에 있는 미술관이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소장품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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