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가운데
교통 사고도 잇따랐스니다.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박용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젯밤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약한 눈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지금까지 영광 21cm를 최고로
진도 14 목포 10.8 광주 6.2cm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과 함평 등 4개 시군에는
대설 경보가,나머지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3-10cm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으로 광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여객기등
항공기들이 잇따라 결항됐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담양군 호남고속도로 대덕 터널 부근에서
18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앞서 가던 승합차를 들이 받아
7명이 다쳤습니다.
또 새벽 2시쯤에는
호남고속도로 광주 요금소 부근 언덕길에서
트럭과 고속 버스 등이 4중 추돌 사고를 내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장성의 최저 기온이
영하 9.4도 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수은주가
영하권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여수와 완도 등
전남 해안 지역 8개 시군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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