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눈 내리는 날 출퇴근 시간에
택시 잡아타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 운행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인데,
광주시 지원을 받는 브랜드 택시도
멈춰서기 일쑤여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눈이 내린 뒤 도로가 얼어붙으면
택시 잡기는 전쟁이 됩니다.
콜 택시를 예약하려해도
출퇴근 시간대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바쁠땐 정말 짜증난다'
빙판길에서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택시 기사들이
차량 운행을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택시 기사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주시의 지원을 받고 출범한 브랜드 택시도
눈이 내리면 운행을 포기하기 일쑵니다.
개인택시로 구성된 '월드콜'의 경우
회원택시 750대 가운데 눈내린 오늘 아침
운행한 택시는 백 대에 불과했습니다
7대 가운데 1대만 운행한 것입니다
(현장 녹취)-조합'기사들이 운행 안하려한다'
브랜드 택시는 장비 구축비 명목으로
광주시로 부터 7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원금을 받는 브랜드 택시가
눈이 내린다는 이유로 운행을 외면하는 것은
얌체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광주시는 마땅한 제제 수단이 없다며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화 녹취)-광주시' 아직 제제 수단이 없다'
(스탠드업)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택시라는
이름 값을 제대로 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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