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선 대학교의
정이사 체제가 진통 끝에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와 옛 재단 모두
불안한 동거를 시작한데다
학생과 졸업생의 반발도 커
지역 사회의 보다 큰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22년전에 물러난
고 박철웅씨 일가가 정.이사에 선임돼
경영 일선에 복귀하자 교수는 삭발로
학생들은 출입 저지에 나섰습니다.
이사 몇몇이
회의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사장실 앞은 금새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1.8 항쟁 민주동우회는
옛 재단이 들어간 이사회는 무효라며
회의장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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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옛 재단측 인사가
쫒기듯 회의장을 나왔으나
이번에는 학생들이 차량을 막아섰습니다.
◀SYN▶
이사회가 무산되자
7명의 이사들은 호텔로 자리를 옮겨
강현욱 전 전북 지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했습니다.
◀SYN▶
그러나 조선대와 옛 재단 모두
어느 한쪽도 완전히 이사회를 장악하지 못한
한지붕 두가족 동상이몽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조선대는
첫 이사회가 무산되지 않고
이사장 선출이 마무리 됐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2명의 이사 선임도
조선대 이사회에서 결정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분위깁니다.
반면에 옛 재단측은
사학 분쟁 위원들이
곧 이명박 정부 인사들로 채워지면
남은 2명의 이사 선임에서
유리한 상황이 전개 될수 있다며
이사회 복귀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둘의 불안한 동거속에
민주동우회와 총학생회등의 반발도 큰 변수여서 조선대의 미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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