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남다른 글 솜씨로 지금까지 5권의 책을 낸
수의사가 있습니다.
동물과 동물원의 세계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
그를 작가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 우치동물원 수의사인 최종욱씨
사자와 호랑이,코끼리 등 자신이
손수 챙겨야하는 동물만 6백 마리가 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는
최씨가 동물원에서 근무한 지 4년만인
지난 2005년에 낸 첫 책입니다.
젖소 목장과 동물병원, 연구소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수의사는 동물원 일이 가장 즐거웠고,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하며 겪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풀어냈습니다.
◀INT▶
최씨의 글쓰기는 이후 더욱 활발해져
지금까지 해마다 한 권꼴로 동물과 동물원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 동물원에 놀러오세요>와
<동화 속 동물들의 진실 게임>은 2년 연속
문화부 추천 우수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연말 또 다른 책 <동물들이 사는 세상>을 내놓은 최씨의 바람은 어른들을 위한 동물 책을
더 많이 내놓고 싶다는 것입니다.
◀INT▶
동물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글쓰는 수의사는
'동물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생생하면서도 섬세한 관찰 기록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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