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식품으로만 쓰인 유산균을 치료제로 만드는
연구에 성공했습니다.
이른바 유산균 폭탄인데요,
아토피나 관절염 같은 과민성 면역 질환에
큰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가려움증으로
귀에 상처까지 난 아토피 피부염 쥐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관절염으로 부은 발에 부기가 빠졌고
염증을 앓아 부푼 장은 날씬해졌습니다.
광주 과기원 연구팀이 개발한
유산균 폭탄인
'IRT5'를 생쥐에 투입한 연구 결괍니다.
소화 기관을 거쳐
장에 도달한 유산균을 잡아 먹은 수지상 세포가 면역 억제 기능을 갖는 좋은 세포로 바뀝니다.
이웃 세포인 T-세포도
면역 억제 기능으로 바뀌면서
증식된 T-세포는
염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게 됩니다.
연구팀은 4년여 연구 끝에
치료 효능이 뛰어난
5가지 유산균 조합을 찾는데 성공했고
유산균 폭탄을 만들었습니다.
◀INT▶
이번 연구는
장수 식품으로만 알려진 유산균이
손상되고 변형된 장의 면역 체계를
어린 아이 수준으로 돌려주는
염증 치료제로 쓰일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한데 의미가 있습니다.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미국 국립 과학회원보가
올해 1월호의 주목받는 연구 결과로 선정해
인터넷판에 먼저 게재하는등
국내외적으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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