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낳은 위대한 소리꾼,
국창 임방울 선생의
1950년대 연주 실황이 담긴 녹음 테이프가
광주시에 기증됐습니다.
공식 음반이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녹음된 테이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일제 시대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과 한을 노래했던 음유시인
해방 이전까지 100만 장 이상의 유성기 음반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명창,
선생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녹음 테이프 3개가 50여 년만에 고향 품에
안겼습니다.
1955년과 56년 당시 충주 경찰서장이었던
고 차일혁 총경아 마련한 연회에서
녹음된 자료들로 차 총경의 아들이
광주시에 기증했습니다.
◀INT▶ 기증자
생전에 150여장의 음반을 냈던 임방울 선생
하지만 선생은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녹음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때문에 이번에 기증된 테이프는 선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일 전망입니다.
◀INT▶ 국악재단
57세, 길지않은 생애 동안
국창으로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였던 선생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귀한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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