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식 나몰라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21 12:00:00 수정 2010-01-21 12:00:00 조회수 1

앵커) 4대강 사업등으로

정부의 복지 예산이 줄어들면서

겨울철 급식 지원이 끊긴 학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소한의 사회 안정망인 아이들의

급식 문제까지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중 2학년인 진영이는

아버지와 할머니, 두 동생과 함께

삼촌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진영이는

지난 여름방학때까지만 해도 나오던

급식 식권이

이번에는 왜 나오지 않은지 이유를 모릅니다.



◀SYN▶



겨울철이라 공사장 일감이 떨어져

변변히 먹이지도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더 무겁습니다.



아버지는

동사무소에서 조사 한번 없이 급식을

끊어버린것이 못내 야속합니다.



◀SYN▶



진영이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 있는

이 동사무소에서 올해

겨울철 급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32명



지난 여름방학때 95명의 30%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가릴 사람을 가린 것이 아니라

배정된 예산 만큼 잘라낸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극빈층인 기초수급자도

대상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SYN▶



광주시 교육청이

겨울 방학 때도 급식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에 알려준 학생은 2만2천명.



그런데 4대강 사업등으로

정부의 복지 예산이 크게 줄면서

절반 정도인 9천 5백여명이 제외됐습니다.



◀SYN▶



광주지역 겨울철 급식 학생은 2008년

7천명에서 2009년에는 2만 6천명까지

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 예산 부족으로

다시 만 명대로 줄어들고 있어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인

아이들 급식까지 끊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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