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대강 사업등으로
정부의 복지 예산이 줄어들면서
겨울철 급식 지원이 끊긴 학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소한의 사회 안정망인 아이들의
급식 문제까지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중 2학년인 진영이는
아버지와 할머니, 두 동생과 함께
삼촌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진영이는
지난 여름방학때까지만 해도 나오던
급식 식권이
이번에는 왜 나오지 않은지 이유를 모릅니다.
◀SYN▶
겨울철이라 공사장 일감이 떨어져
변변히 먹이지도 못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더 무겁습니다.
아버지는
동사무소에서 조사 한번 없이 급식을
끊어버린것이 못내 야속합니다.
◀SYN▶
진영이가 다니는 학교 근처에 있는
이 동사무소에서 올해
겨울철 급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은
32명
지난 여름방학때 95명의 30%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가릴 사람을 가린 것이 아니라
배정된 예산 만큼 잘라낸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극빈층인 기초수급자도
대상에서 제외된 것입니다.
◀SYN▶
광주시 교육청이
겨울 방학 때도 급식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에 알려준 학생은 2만2천명.
그런데 4대강 사업등으로
정부의 복지 예산이 크게 줄면서
절반 정도인 9천 5백여명이 제외됐습니다.
◀SYN▶
광주지역 겨울철 급식 학생은 2008년
7천명에서 2009년에는 2만 6천명까지
늘었습니다.
그런데 정부 예산 부족으로
다시 만 명대로 줄어들고 있어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인
아이들 급식까지 끊기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