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2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 지불은 현금으로만 내야합니다.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쌓여만 가는데
언제 개선될 지 기약이 없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통행료 자동 징수 시스템인
'하이패스'를 단 차량들이 시원스레통과합니다.
이런 장치가 없는 차량들도
후불제 교통 카드만 있으면
현금 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잔돈 준비 안해도 되니까 좋다'
이같은 편리함은
광주 제 2순환도로에서는 먼 나라 얘깁니다.
요금소를 지나가려면
꼬박꼬박 현금을 준비해 통행료를 내야합니다.
하이패스는 물론 카드 결제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기때문입니다.
(인터뷰)-'돈을 내야하니까 흐름도 끊기고'
반면 다른 광역시권 순환도로에는
현금 말고도 다른 결제수단이 갖춰졌습니다.
(c.g)
/부산은 고속도로처럼 하이패스가 설치돼있고,
인천과 대구에는
후불제 카드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에도 카드 하나로
모든 교통수단 결제를 할 수 있는
이른 바 '유 페이먼트' 사업이 시행되면
순환도로 결제 시스템이
개선될 거라는 기대가 컸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이
비리에 연루돼 차질을 빚고 있고,
순환도로 운영 회사들도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카드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시 '회사측이 못한다고 하니까 곤란'
제 2순환도로 민자구간 3곳에서
운영 회사들은 투자액의 7배가 넘는 돈을
이미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통행료 징수 시스템 개선작업은 외면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편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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