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희망근로사업 참가 신청이
마감을 앞둔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신청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신청자가 늘었는지 알아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CG)---------------------------------------
광주의 희망근로 신청자 수는
만6천여 명으로
이미 모집 인원의 네배를 넘었습니다.
전남에서도 희망근로 참가 경쟁률이
3.5 대 1을 넘었습니다.---------------------
모집 인원을 채우기도 어려웠던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른 상황입니다.
우선은 희망근로 모집 인원이
작년의 절반으로 줄어든데다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인터뷰-참가신청자)
-(선정)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일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게 조금 쉽지 않더라고요
희망근로사업이 작년보다는 알려졌고,
다른 공공 일자리 사업에 비해
일은 쉽고, 급여는 높다는 인식도 있습니다.
지난해 참가자가 올해 또 신청했다는 점,
그리고 참가 신청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 노인들이라는 점도
이같은 인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참가신청자)
-나이 드셔도 자기가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니까 또 일자리만 있으면 일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고...
신청자들이 예상 외로 몰리면서
자치단체들은
대상자 선발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담양군청)
-서류 심사를 잘 해가지고 선발될 사람이 선발될 수 있도록...
한달에 걸쳐 재산과 소득을 조회하고,
선발 기준을 적용해
다음달 말까지는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고용없는 성장과 실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외 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서도
구직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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