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공무원들은
1년에 20일 안팎씩
의무적으로 휴가를 써야 합니다.
이를 두고 공직 사회 안에서
찬반 논란이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광주 전남의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올해부터 연가를 모두 써야합니다.
이미 휴가 계획을 세웠고,
계획에 맞춰 1월부터 휴가를 쓰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의 휴가를 활성화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겁니다.
(전화 녹취)
-이것이 행정안전부에서 지침이 내려와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것으로 해서...
(CG)정부는 공무원들이 1년에 20일 정도의
연가가 발생하는데도
실제로는 6일 정도만 쓰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CG)또 이렇게하면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연가를 쓰지 않을 때 주는 보상금 4천억원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찬반이 엇갈립니다.
눈치보지 않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 있고,
(전화 녹취)
-일반적으로는 갈 수 있는데 상사들 눈치보고 그러느라고 아직까지는 그런 문화였기 때문에 좋아하죠.
일을 미뤄놓고 휴가를 떠날 수는 없을텐데
연가 보상금만
못받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전화 녹취)
-왜냐하면 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하기 때문에 갔다와서 일이 처지면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가겠습니까?
또 취지는 이해하지만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공무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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