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시교육청의
교장 해임 요구를 거부한
학교법인 정광 학원이 이번에는 논란이 됐던
기간제 교사 상당수를
그대로 다시 채용하기로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주 정광학원은
최근 두 차례 교원인사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말에 계약기간이 끝나는
기간제 교사 13명 가운데 8명을
다시 채용하기로 하고
이사회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공채 형식을 빌렸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자체 교원인사원회만 열어
비공개로 재 채용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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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4명이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순위조작 등으로
문제가 된 교사들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학교측은
기간제 교사 재계약과 관련해
교육 과정과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한
인사 위원회의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이에대해 전교조 정광고 분회는
"학교장이 교육청 징계처분을 거부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피해를 겪고 있다"며
광주시 교육청의 징계를 수용하고
교육청에서 신규교사 채용을 맡아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정광학원이 지난해 16명의 교사를 채용하면서
6명의 순위를 조작한 것 등을 적발해
교장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정광학원이 이를 거부하자
교육청은 올들어 학급 감축과
시설개선비 지원 중단등을 담은 강력한
제재를 내렸습니다
기간제 교사 채용이 불러온 파문으로
교육청과 학교측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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