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리포트)농지 위탁 급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22 12:00:00 수정 2010-01-22 12:00:00 조회수 0



쌀 직불금 파동 이후에
농사를 짓지 않는 땅주인들이
농지은행에 논과 밭을 줄지어 맡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만
농지 위탁이 4배 이상 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거라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논농사를 짓고 있는 오종원 씨는
지난해 농지은행에서 만 3천 제곱미터를
임대해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재작년 쌀 직불금 파동 이후에
농사를 짓지 않는 땅주인이
농지은행에 위탁한 농지를 임대한 겁니다.

◀INT▶

(CG) 농지은행 위탁사업은
도시민 등 비농업인들이 소유한 농지를
농민들에게 임대하고
대가로 임대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CG) 지난 2005년에 시작된 뒤
해마다 2,30%씩 농지 위탁이 증가했는데,
광주와 전남 지역의 경우
지난해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쌀 직불금 파동으로
농지 소유에 대한 관리가 강화됐고
비농업인이라도
농지은행에 농지를 맡기면
합법적으로 농지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농지은행에 8년 이상 농지를 맡기면
양도소득세가 기존의 60%에서 최대 9% 까지
줄어드는 것도 한 이유입니다.

농업 관계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부터
도시 지역의 농지도
농지 위탁이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됐기 때문에
비농업인들의 농지 위탁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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