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동안 3파전으로 비교적 조용하게 진행되던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이
예비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이석형 전 함평 군수가 박준영 지사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면서
격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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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박준영 지사에게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지 보름이 지났는데도
박지사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석형 전 함평 군수:◀SYN▶
이 전 군수는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직후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 박지사가 참석하지 않은 것도 문제를 삼았습니다.
지역의 비판적인 여론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기회를 놓쳤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앞서 이 전 군수는
전남지사 경선에 국민 참여 경선 결선 투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해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사를 자극했습니다.
경쟁자인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주승용 국회의원도 결선투표에
찬성한다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인텨뷰
하지만 박지사는
상황에 따라 경선룰을 바꿔서는 안된다는
표현으로 결선 투표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지사가 선거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전자들과의 지지율 차이가 좁혀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다음달 2일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박지사를 겨냥한 비판 강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장 경선에 가려져 있던 전남지사 경선이 후보들의 날선 신경전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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