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수퍼-현장포커스)애물단지 CCTV(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26 12:00:00 수정 2010-01-26 12:00:00 조회수 0

(앵커)

5~6년 전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가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했는데요.



설치될 당시의 큰 인기와는 달리

지금은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의 한 방범용 cctv,



케이스는 있지만 안에는 카메라가 없습니다



지난해 7월 고장이 난 뒤

아직 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최근 살인 사건 용의자가

달아난 지역에 설치돼 있는데도

수사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사건 담당 경찰

"그 일대 몇대 중에 한 두대가 고장났었다"



또 다른 cctv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난해 11월 부터 먹통이 됐지만,

아직까지 수리조차 의뢰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지구대 경찰

지난 11월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



스탠드 업

[현재 광주 지역에서

이처럼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

수리가 필요한 방범용 cctv는 5대,



모두 비슷한 상탭니다.



불합리한 관리 운영 체계 탓에

수리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범용 cctv의 설치는 자치 단체가 하고,

관리 운영은 경찰이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방범용 cctv의

유지 보수 비용을 예산으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자치 단체의 교통관리부서 등에

수리를 부탁하고 있지만

서로 제품이 달라

수리가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인터뷰)경찰

수리를 못하고 있다 철거해야 할 판

전체가 무용지물 되는 건 시간문제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롭니다.



수리비와는 별도로

cctv 한대당 전기요금 등으로

한달에 10만원 가량의 운영비가 들어가는데

예산이 없는 경찰은 비용을 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자치단체들이 재정이 열악한 탓에

지원을 점차 축소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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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경우

현재 160여대의 방범용 cctv 가운데

3분의 1 가량에 대해서는

한푼도 지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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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광주시청

치안은 국가사무다



체계적인 사후 관리 부족으로

방범용 CCTV가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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