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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까지만 해도
품귀현상을 빚었던 신종플루 백신이
재고 처리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신종플루가 진정기미를 보이면서
접종자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중부보건소.
지난주부터 만성질환자에 대한
신종플루 무료 접종에 나서고 있지만
접종자를 찾기 힘듭니다.
접종자 예약자수만
8백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350명에 그쳤습니다.
예약한 사람 가운데
80여명은 아예 접종을 포기했습니다.
신종플루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면서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그만큼 수그러들었기 때문입니다.
◀INT▶
접종자가 줄기는
신종플루 거점병원도 마찬가지.
지난주에만 5백여명이
신종플루 접종을 예약해 놓고도
3백명만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병원에는 신종플루 백신 재고가 늘고 있습니다.
유효기간 1년에
냉장 보관이 필수인 신종플루 백신은
관리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일부 병원은
예전 환자의 병력을 뒤져
백신접종을 권유하는
'백신 세일'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다음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면
재고 백신은 많이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 공포가 사라지면서
예전같은 백신 품귀현상은
당분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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