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미소금융 첫 대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1-29 12:00:00 수정 2010-01-29 12:00:00 조회수 1

(앵커)



신용이 낮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는 미소금융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첫 대출자를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출 문턱이 너무 높다는 반응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소규모 정육코너를 임대해서

운영하고 있는 박원철 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운영 자금이 부족했습니다



과거 사업 실패로 신용이 낮은 박 씨는

제도권 금융 대신

미소금융의 문을 두드렸고

5백만원을 대출받아

지역에서는 첫번째 수혜자가 됐습니다



◀INT▶



다음주에는 광주와 광양 지역 미소금융이

최종 심사를 통과한 6명에게

모두 2천 3백만원을 대출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 미소 금융에

618명이 대출을 신청한 것에 비하면

대출 받은 사람은 2%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자기 재산이 부채보다

2배 이상 많아야 된다는 조건 등

대출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INT▶



또 대출 연체율과 부실을 줄이기 위해서

세부적인 사업 계획과

자립 의지 등이 강조돼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미소금융을 찾았던 신청자들이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이같은 반응에 따라 미소금융재단은

대출 문턱을 보다 낮추기 위해서

자격 조건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미소금융이 기댈 곳 없는 서민들의

미소를 되찾아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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