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렇다면 원생들이 있지도 않은
마약과 집단 성관계등 엽기 행각을
자백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검찰은 곤경에 처한 수련원장을 돕기 위해
사회 지도층이 포함된 이들 원생들이
집단 자백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수련원생들의 허무맹랑한 집단 자백이
수사 기관에 접수된 때는 지난해 7월.
당시 수련원장 이모씨는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수련원생 황모씨가
경쟁 수련원 원생을 살해하려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배후가
원장이라는 의혹이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SYN▶
피해자..
수련원생들은 종교단체 교주처럼 여기고 있는
수련원장이 이처럼 곤경에 처하자
집단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검찰은 결론내렸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유명 탤런트와 의사, 교사등
사회 지도층이 상당수 포함돼 있었지만, 원장에
대한 맹신과 충성심에서 사회적 명예까지
모두 포기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터뷰)김성완/ 전남대학교 병원
"지적 수준이 높아도 정서적으로 미숙한 판단 할수 있다
조직도까지 그려가며 치밀하게 말을 맞춘
수련생들의 엽기 행각.
하지만 허무 맹랑한 자작극으로 결론났고,
이 과정에서 주동자 4명은
위증으로 구속되면서
이들의 엽기 행각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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