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선대학교 정상화 길이 갈수록 험난해지고
있습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추가로 정이사 1명을 선임하면서
조선대학교 구성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조선대학교는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사분위의 추가 이사 선임 결정을
거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학교가 완전히 정상화된만큼
추가 이사 선임 권한은
이사회에 있다며 이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부총장
구성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이유는
추가 이사 선임 권한에 대한 해석을
교육과학기술부와 달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명의 정이사 가운데
7명만 선임했기 때문에
정상화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며
추가 이사 선임 권한이 사분위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조선대학교측은 정이사 7명의 선임과
동시에 학교가 정상화돼 사분위에서
이사를 선임할 권한이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최근 보수 인사들로 채워진
사분위에 대한 불신도 가득 깔려 있습니다.
(인터뷰) 기획조정부실장
이런 가운데 오는 5일
학교 정상화의 키를 쥐고 있는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총학생회등의 반발로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사분위도 오는 22일 예정대로
마지막 남은 이사 1명을 추가로 선임한다는
입장이여서 조선대학교 정상화 문제는
갈수록 꼬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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