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워크아웃 실사가 진행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긴급 자금이 지원돼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채권단이
금호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과
노조의 동의서를 선결 요건으로 꼽고 있어
자금 수혈 시기가 늦어지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심각한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금호산업과
금호 타이어에 긴급 자금이 수혈됩니다.
채권단은
이들 기업과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금호 산업에는 2천 8백억,
금호 타이어에는 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호 타이어에는 원자재 구입을 위해
3천만 달러 한도의
신용장을 새로 개설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 외국계 투자자들이
손실에대한 추가회복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권단은
긴급 자금 지원에 대한 선결 요건으로
그룹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 그리고
노조의 동의서를 꼭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자금 수혈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채권단 관계자 >
이런 가운데
대량해고 등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금호 타이어를 살리기 위한 구매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청을 비롯해
22개 시,군을 돌며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를 공장도가보다 5% 싸게 살 수 있고
지역 기업도 도울 수 있어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종대 >
두 달째 임금과 상여를 받지 못한
금호 타이어 직원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고,
협력업체들도 하루하루를
도산 위험속에 가슴 졸이며 버텨가고 있습니다.
신규 자금 수혈이 더 이상 늦워져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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