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4명을 뽑는 '4인 선거구'를
광주시의회가
둘로 쪼개려고 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기초의회를
민주당이 독식하게 될 거라는 우려가 크지만
시의회는 밀어붙일 태셉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19곳 가운데
의원 4명을 선출하는 4인 선거구는 6곳입니다.
의원 4명을 뽑다보니
무소속이나
군소 정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들은 자치단체장과 정당이 다르다보니
집행부 정책을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갑니다.
(인터뷰)시정지기단'민주당 일색이면 견제안돼'
이같은 효과 때문에
광주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난달 진통끝에
4인 선거구 6곳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회가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하기로 하고
오늘 상임위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기가 작은 선거구에서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쉽다는 게 명분입니다.
(전화녹취)-'너무 크면 지역구 관리 힘들어'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주당이 기초의회를 독차지하려는 의도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의원이 구의원과 선거구가 겹칠 경우
도전을 받기가 쉽기 때문에
선거구를 쪼개서 관리하려한다는 분석입니다.
(전화녹취)-구의원'시의원하겠다고 하면 곤란'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
4인 선거구를 광주시의회가
일방적으로 분할할 것인 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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