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한지붕 두 금고?(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05 12:00:00 수정 2010-02-05 12:00:00 조회수 0



광주 남구 구금고 선정을 둘러싸고
농협과 광주은행이 대립하면서
법정 소송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데요

결국 서로 구금고 권리를 주장하며
어색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주 남구청 민원실,

한쪽에는 광주은행 창구가 있고,

맞은편에는 농협 창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두 곳의 금융 창구를 두고 민원인들은
어디를 가야할 지 어리둥절해 합니다.

(인터뷰)민원인
희한하다 헷갈린다

농협은 지난해 광주은행을 구금고로 선정했던
남구청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이
다시 농협을 구금고로 선정하면서,
두 기관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된 겁니다.

(인터뷰)광주은행 직원
껄끄럽다

(인터뷰)농협 직원
조만간 인계받지 않겠나

광주은행 역시
농협에 구금고 업무를 인계할 수 없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놓은 상탭니다

더욱이 본격적인 법정 공방이
시작될 조짐이어서
가처분 신청 결과에 관계없이
사태가 장기화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광주은행

출발부터 잡음과 논란에 휩싸였던
남구 구금고 선정 문제가 결국
법정 싸움으로 비화되면서
한지붕 두금고의 촌극을 빚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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