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반갑지 않은 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11 12:00:00 수정 2010-02-11 12:00:00 조회수 0

◀ANC▶

불안한 일자리에 그나마 일한 대가도 받지

못한 현장 노동자들에게 설 명절은

반갑지 않습니다



대불산단 체불임금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대불산단 조선업체에서 십년째 일해 온

김 모씨..



업체가 부도나면서 임금을 받지 못한 김 씨는

설명절이 다가온다는 기대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INT▶임금체불 노동자

"명절 밑이라 지금 혹시나 해서 그 안에 어떻게

해결이 되나 해서 왔는데 막막합니다. 사장이

연락이 안 됩니다"



(S.U)노동당국에 하루평균 2-30건 정도였던

임금체불 관련 문의가 설명절을 앞두고

최근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목포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만 임금체불

노동자는 3천여 명..



(CG) 절반 이상이 지역 전략산업이라는

조선관련 업체로 밀린 임금만 49억원,

2008년보다 4%넘게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건설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원하청의 임금지급 연대책임을

선박제조업에도 마련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INT▶홍희덕 의원/민노당

이래서는 안된다..동의받아 다음달 발의할 것.



한편 노동당국은 명절을 앞두고 전담팀을

꾸려 체불임금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폐업 등으로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노동자들의 고통은 커지고만

있습니다.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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