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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일자리에 그나마 일한 대가도 받지
못한 현장 노동자들에게 설 명절은
반갑지 않습니다
대불산단 체불임금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
◀END▶
대불산단 조선업체에서 십년째 일해 온
김 모씨..
업체가 부도나면서 임금을 받지 못한 김 씨는
설명절이 다가온다는 기대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INT▶임금체불 노동자
"명절 밑이라 지금 혹시나 해서 그 안에 어떻게
해결이 되나 해서 왔는데 막막합니다. 사장이
연락이 안 됩니다"
(S.U)노동당국에 하루평균 2-30건 정도였던
임금체불 관련 문의가 설명절을 앞두고
최근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목포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만 임금체불
노동자는 3천여 명..
(CG) 절반 이상이 지역 전략산업이라는
조선관련 업체로 밀린 임금만 49억원,
2008년보다 4%넘게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건설업에만
적용하고 있는 원하청의 임금지급 연대책임을
선박제조업에도 마련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INT▶홍희덕 의원/민노당
이래서는 안된다..동의받아 다음달 발의할 것.
한편 노동당국은 명절을 앞두고 전담팀을
꾸려 체불임금 해소에 나서고 있지만
폐업 등으로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노동자들의 고통은 커지고만
있습니다.MBC뉴스 양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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