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최악의 명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12 12:00:00 수정 2010-02-12 12:00:00 조회수 0

(앵커)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에 대해서

오늘도 자금지원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근로자들에게 이번 설은

최악의 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최악의 돈 가뭄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에 대해서 설 연휴 전날인 오늘도

자금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은 설 상여금은 물론

두달치 임금과 상여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악화되면서

일부 근로자들은

설 명절 고향길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INT▶



설 자금 지원을 통해서

자금난 해소를 기대했던 2백여개 협력업체들도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설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질지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금호타이어 사측이 고통 분담을 요구하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구조조정과 함께

임금 삭감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금난으로

원자재 확보가 계속 어려울 경우

감산 중인 금호타이어 공장은

아예 가동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협력업체들 사이에서는

어음 만기일인 17일이 다가오면서

연쇄 부도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금호타이어와 협력업체 직원들은

불안과 위기감 속에서

설명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