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억원을 빌려주고 시가 60억원짜리 건물을
통째로 집어 삼킨 악덕 사채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건축업자 이모씨는 지난해 6월
7층 병원 건물의 완공을 한달 앞두고
자금난으로 1억원의 사채를 썼습니다.
사채업자가 요구한 이자는 한달에 2천만원.
건물 분양금으로 사채를 갚을 생각이였지만,
분양이 되지 않았고 사채업자는 더 많은 이자를 요구했습니다.
결국 이씨는 두달만에 3억원 짜리
차용증과 건물 전체를 담보로 건네야 했습니다.
사채업자는 이를 이용해
시가 60억원 짜리 건물의 명의를 자신 앞으로
변경했습니다.
◀INT▶
피해자 이모씨...나도 모르게 건물 명의가 넘어갔더라....
당시 건물은 공사 대금 21억원을 받지 못한
하청 업자들이 점유하고 있었지만 사채업자는
용역 업체를 동원해 강제로 내쫓았습니다.
◀INT▶
하청업체...합법적인 깡패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하고...
그리고 은행에서 20억원을 대출받아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까지 해결했습니다.
경찰은 사채업자 박모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무사와 은행직원의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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