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역 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구조조정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채권 은행들이 오는 4월부터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옥석가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건설과 조선 등 10 개 기업이
퇴출과 워크아웃으로 고통을 겪은 광주,전남..
이들 기업이
힘겹게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기업들이 퇴출우려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채권 은행들이 오는 4월부터
대기업 그룹을 시작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서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부실이 우려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재무 상태를 파악해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은 워크아웃이나 퇴출시킬 방침입니다.
업계측은 지난해 한번 추려진 만큼
올해 구조조정 대상으로 판정될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란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건설업계 관계자 >
문제는 지역 경제의 비중이 큰
건설과 조선업이 이번에도
집중평가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건설업의 경우
지난해 주택 분양 시장이 침체되면서
최악의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조선업 역시 세계적인 조선 경기 불황으로
신규 수주 물량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불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업계 관계자 >
지난해 초 기업 퇴출과
지난 연말 금호그룹발 워크아웃 사태에 이어,
연이어 다가오는 퇴출 공포에
지역 기업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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