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중단 현실화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19 12:00:00 수정 2010-02-19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원자재 부족 사태를 겪고있는 금호타이어가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노,사 협상은 17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심각한 원자재 공급난을 겪고있는 금호타이어,

지난 16일부터
트럭과 버스 타이어 생산량을 40% 줄이고
공장 가동률을
평소의 70% 아래로 낮췄습니다

긴급자금 지원과 해외 신용장 개설이
노조와 채권단의 힘겨루기로 계속 미뤄지자
공장 가동 중단 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는 계산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오늘 신용장이 개설된다 해도
원자재 수송까지 걸리는 시간은
보통 45일, 최대한 단축해도 보름이 걸립니다.

때문에 다음달 초든, 중순이든
시기의 문제일 뿐,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광석 노조 지회장 >

인원 감축과 상여 축소 등을 놓고
노사가 갈등을 겪고있는 2010년 임금단체협상은
178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함에 따라
돌파구가 마련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이
당초 제시했던 371명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번 명퇴로 비용 절감 요인이 발생해
노,사 양측이 변화된 방안을 내놓고
한발씩 물러설수있는 여지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창민 금호타이어 부장 >

그렇지만
자금난과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긴급 자금 지원은
채권단과 노조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호 타이어 노조는
오늘(어제) 서울 본사를 항의 방문해
석 달째 급여와 상여가 지급되지 않아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