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나무심기(R)--서울협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19 12:00:00 수정 2010-02-19 12:00:00 조회수 0

◀ANC▶

봄을 시샘하는 찬 바람이 여전하지만

남녘에서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봄기운 가득한 햇살이 내리쬐는

전남의 한 섬마을..



식목일이 아직 한 달도 넘게 남았지만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기 키보다도 큰 나무를 잡은 고사리 손..



◀INT▶박민진

"나무야 잘 커서 나중에 또 보자"



심은 나무에 나무에 리본을 묶어

자신의 손길을 남기는 정성..



◀INT▶김영희

"마을이니까 또 와서 둘러봐야죠"



6년 전, 큰 불로 민둥산이 됐던 산비탈은

한 그루, 한 그루 나무가 설 때 마다

새 생명의 기운으로 덮힙니다.



◀INT▶강명식

"뿌듯합니다"



남도의 토양과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가시나무와 후박나무

천 2백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신안군 섬지역에서는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그동안 심은 난대수종의 90% 이상이

정상적으로 뿌리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곽재구

"백년동안 1.5도가 상승했는데, 난대수종이

잘 적응하고.."



(S/U)따뜻한 남녘에서 일찍 시작된 나무심기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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