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봄의 전령 벗꽃이 꽃망울을 터트렸고
14도까지 올라간 따뜻한 날씨속에
시민들은 봄 기운을 즐겼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한결 포근해진 날씨가
휴일을 맞은 시민들을 밖으로 불러 냈습니다.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장난감 자동차까지...
바퀴 달린 물건들도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원스럽게 내달리며
바람을 갈라도
이제는 추위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송영휴)
-겨우내 추워서 못나왔는데 오늘은 너무 날씨가 따뜻해서 가족들과 함께 나왔습니다. 너무 좋고 신납니다.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던
봄의 전령, 매화는
붉은 속살을 터뜨렸습니다.
(현장음-강미애)
-매화 꽃 피었네. 봄이 온 것 같아. 그렇지? 봐봐
봄볕이 따스한 농촌 들녘에서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가지마다 농부들이 매달렸습니다.
이제 막 새순이 나오기 시작한 배나무를
정성스럽게 손질하며
1년 농사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김홍남)
-날씨가 봄날씨 같아서 순이 웃자랄 수 있어서 수확을 많이 보기 위해서...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8도 가까이 높은
14.8도까지 올라
봄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맑고 포근한 날씨는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고,
낮 기온도 계속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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