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경찰력까지 동원한
광주 시의회의 선거구 분할 사태에 대해
결국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진표 최고 위원은 야권 연대를 위해
2인 선거구로 쪼개진 곳에는
민주당 후보를 1명씩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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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 이건 절대 안돼:
시민 단체와 소수 정당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의회는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조례안을
강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원 이래 처음으로 경찰력이
투입되는 부끄러운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조례안은 통과됐지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구태 정치라는 비난이 민주당에 쏟아졌습니다.
한나라당이 하는 데 자신들도 어쩔수
없지 않느냐고 버티던 민주당이
결국 논란 끝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우상호 대변인
우 대변인은 당헌 당규대로 향후
야권 연대 과정에서 진보 정당을 충분히
배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진표 최고위원은 밥그릇을 지키려고
기득권에 집착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느냐며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표 최고 위원:
" 2인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를 1명씩만
공천해야 한다. 그래야 진정성이 인정 될 것이다."
내일 광주를 방문하는 정세균 대표도
광주 시의회가 보인 구태 정치에 대해
사과와 유감의 뜻을 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작 경찰력까지 동원해 선거구 쪼개기에
앞장섰던 광주시의회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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