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같은 졸업과 입학 시즌 때
꽃다발로 많이 이용되는 꽃 가운데 한 가지가
알스트로메리아입니다.
서늘한 기온 속에서 잘 자라는 특성 탓에
그동안 연중 생산이 쉽지 않았는데
이같은 단점이 극복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졸업 시즌을 전후해서 대량으로 출하되는
알스트로메리아는
화순과 장성 등 전남 지역에서
전국 생산량의 90%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최적 생육기온이 18도 이하인
저온성 작물이어서
겨울철 난방비가 적게 드는
남도에서 재배가 활성화되고 있는 겁니다.
◀INT▶
하지만 땅 온도가 20도를 넘을 경우
꽃눈이 형성되지 않고 생육이 좋지 않아서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 탓에
연중 생산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기온이 상승하면
차광막으로 햇빛을 가려주고
뿌리 주변에 냉각수를 순환시켜주는
저온 재배법이 개발됐습니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재배법보다
꽃 생산시기가 빨라지고 생산량이 증가해
과거 3백평 면적인 10아르에서
수백만원의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INT▶
남도의 꽃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알스트로메리아의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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