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합장 선거 = 돈 선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25 12:00:00 수정 2010-02-25 12:00:00 조회수 0

(앵커)



농협 조합장 선거는 돈 선거라는

관행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돈 선거가 계속되는지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안군 임자면은

지난달 말에 치러진 농협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돈선거 의혹이 제기돼

섬 주민의 3분의 1이 수사 대상에 올라있습니다



또 이달 초순에 조합장 선거를 치른

광주의 한 농협에서도

금품 제공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YN▶



올해 들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모두 48곳에서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CG)****

하지만 절반 가량에 해당되는 23곳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돼

고발되거나 수사의뢰 조치됐습니다.



불법 사례는 지난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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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농협 조합장이 되면 지역유지로 대접을 받으며

농협 인사와 대출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직 선거와는 달리

유권자인 조합원 수가

보통 천 명 가량으로 많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학연 지연으로 이어져 있는

지역 사회에서 후보자들은

금품 제공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게 됩니다.



◀INT▶



지난해 말 전남 지역의

농협 조합장 후보 160여명은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며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금품 향응 제공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불법 타락 분위기가

오는 6월 지방 선거로 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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