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바다를 돌려주세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2-25 12:00:00 수정 2010-02-25 12:00:00 조회수 0

◀ANC▶



장흥의 한 어촌마을 생계터전인 공동어장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어민들도 모르는 사이에 어촌계가

연대 보증인으로 올라가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CH-2)

마을어장 강제 경매 중단을

요구하는 어민들이 수협 앞에 모였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999년



김 모씨는

동생 이름으로 수협에서 2억원을 빌리면서

장환도 어촌계를 연대보증인으로 세웠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김 씨는 돈을 갚지

못했고 빚은 4억여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당시 어촌계장 등의 동의가 있었다지만 보증은

어민 총회 과정도 거치지 않고 이뤄졌습니다.



◀INT▶ 김 모씨

몰랐다고.//



보증 사실을 몰랐던 어민들은

최근 수협이 마을 공동어장을 경매로 넘기면서

갑자기 빚을 떠안고 생계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INT▶ 임동일

전혀 몰랐던 일이.//



수협은 대출 당시 전체 어민들의 동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수년동안 계속된 연체사실을

어촌계에 제대로 통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어쩔 수 없단 말만 되풀이 합니다.



◀INT▶ 수협관계자

일부 문제는.//



어민들은 최근 어촌계 회의록 등을 위조한

혐의로 전 어촌계장을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버렸고

최근 수협과 벌인 1차 소송에서도 패소한 상태



s/u 어민들은 재심청구 등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지만 하루 아침에 마을 어장을 빼앗기며

생계를 위협받을 상황에 처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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