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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농협장 '돈선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후보자 5명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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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살포 의혹이 일고 있는
신안군 임자농협 조합장 선거의 출마자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많게는 수 천만원의 돈을 후보자들이
조합원에게 쓴 것으로 드러났고, 현재까지
드러난 것만 1억 여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SYN▶박태곤 수사과장
"적게는 조합원들에게 수백만원, 많게는
2~3천만원까지 현금 또는 식대로 대납한
경우가 있습니다"
후보들은 지지가 불확실한 조합원에게는
많게는 50만원씩, 표 이탈을 막기위해 지지가
확실한 조합원에게도 십만원씩 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후보자로부터 돈을 받아 많게는
160만원을 챙긴 조합원도 있었고, 혐의가
드러난 주민 20여명은 입건됐습니다.
또 경찰은 계모임 형식으로 조합원들이
식사를 하고 후보자들이 대신 식사비를
치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명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SYN▶박태곤 수사과장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계모임을 하는
곳을 찾아가서 선거에 출마했다며 지지를
부탁하면서 식비나 계모임에서 식당에 부담할
경비를 대신 냈다"
한편 후보자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다고
자수한 20여명의 주민들에 대해 선관위는
과태료를 감면해 줄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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