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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백마리가 넘는 소가 죽었습니다.
불에 잘 타는 보온재 때문에
피해가 컸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ND▶
앙상한 뼈대만 남기고 축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축사 안은 까맣게 불에 탄 소들로 가득합니다.
무안군 일로읍 42살 이 모씨의 축사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3시쯤..
축사 한 곳에서 시작된 불이 다른 축사까지
삽시간에 옮겨붙으면서 2동이 모두 탔습니다.
좁은 울타리 속에 갇혀 있었던 탓에
축사에 있던 소 가운데 백 11마리가 죽었고
고작 11마리만 살아남았습니다.
보온재 등 불에 잘 타는 소재로 이뤄진
조립식 건물이라서 피해규모가 컸고
소방서 추산 3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SYN▶소방서 관계자
"빨리 탈 수밖에 없는 게 지붕의 함석 밑에
보온덮개가 위아래로 설치돼 있어서 순식간에
휩쓸렸던 겁니다"
경찰은 배전반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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