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공원에 있는
코끼리 두 마리가 한꺼번에 새끼를 가졌습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새끼를 낳을 예정인데,
동물원에서 코끼리 번식은
국제적인 관심을 끌 정도로 드문 일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올해로 14살이 된
코끼리 '쏘이'와 '봉이'-ㅂ니다.
광주 우치공원 코끼리 9마리 가운데
암컷인 두 마리 코끼리가
비슷한 시기에 함께 새끼를 가졌습니다.
확연하게 볼록해진 배에
불어난 젖가슴이
코끼리의 임신 사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인터뷰)-조련사(라오스 출신)
'영양분이 많은 사료 먹인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아기 코끼리의
갈비뼈와 등뼈, 심장이 촬영됐습니다.
동물원측은 코끼리가 동물원에서 임신을 하고
출산까지 하는 것은 창경원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동물원 100년사에서
공식적으론 찾기 힘든 경사라고 설명합니다.
조련사와 수의사들은
출산 시기가 점차 다가옴에 따라
임신한 코끼리들을 하루 24시간 관찰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수의사'건강하게 출산하도록 준비'
코끼리 임신 기간은 22개월 가량인데,
코끼리 몸 상태를 고려할때 쏘이와 봉이는
이르면 이달안에 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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