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양식장 쑥대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3-09 12:00:00 수정 2010-03-09 12:00:00 조회수 0

◀ANC▶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최대가 되는 때를

'사리'라고 하는데요..



최근 전남에서 '사리'때 바닷물 수위가

예상보다 훨씬 높아지면서 미역 양식장들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전남 장흥군 회진항 앞바다입니다.



망가져 못 쓰게 된 양식 시설들이 긴 띠를

이루고 파도에 넘실댑니다.



바다에서는 부유물들이

스크류에 걸려 배가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s/u 부서진 양식 시설들이

파도에 밀리면서 정상적인 미역 양식장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창 미역 수확을 하고 있을 요즘 난데없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은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INT▶ 황점수

일년농사 망쳤소.//



양식장 피해가 발생한 것은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다는 사리인 지난 1일,



만조 때 예상 수위는 약 4미터였지만

이보다 30Cm 가량 바닷물 수위가 더 높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INT▶ 이재익

바람도 없었는데 갑자기.//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액만

장흥과 완도지역 246개 양식 어가에서 15억여원.



정확한 원인조차 알수 없는 어민들은

다음 사리 때 같은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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