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상 저온 피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3-10 12:00:00 수정 2010-03-10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계속된 추위에 눈까지...

3월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요.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기습 한파에다 일조량이 부족해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어린 토마토들이 잿빛으로 변한 채

바닥 곳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줄기는 썩어서 푸른 빛을 잃었고,

잎 역시 모두 말라버렸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추위와 비 때문에

하우스 면적의 절반 정도가

병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SYN▶

윤채동 / 시설하우스 농민



다른 시설 하우스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s/u] 호박 역시 이처럼 영양 공급이

제대로 안돼 낙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

최정규 / 시설하우스 농민



여수 지역의 경우,

지난 한 달 평균 일조량이 131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80시간이 부족한 반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100mm가 더 많았습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한 줄기는

다음에 나오는 열매까지 영향을 주면서

올해 농사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있지만

천재 지변에만 가능해 피해 농민들은 사실상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 더 걱정입니다.



농사당국은 현재로선 기상이변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

범인숙 / 소득작목담당 여수시청



올 들어 찾아온

봄철 기록적인 비와 이상 저온 현상,



영농비 부담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또하나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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