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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된 추위에 눈까지...
3월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요.
시설하우스 농가들은
기습 한파에다 일조량이 부족해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어린 토마토들이 잿빛으로 변한 채
바닥 곳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줄기는 썩어서 푸른 빛을 잃었고,
잎 역시 모두 말라버렸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추위와 비 때문에
하우스 면적의 절반 정도가
병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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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동 / 시설하우스 농민
다른 시설 하우스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s/u] 호박 역시 이처럼 영양 공급이
제대로 안돼 낙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
최정규 / 시설하우스 농민
여수 지역의 경우,
지난 한 달 평균 일조량이 131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80시간이 부족한 반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100mm가 더 많았습니다.
제대로 자라지 못한 줄기는
다음에 나오는 열매까지 영향을 주면서
올해 농사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있지만
천재 지변에만 가능해 피해 농민들은 사실상
보상받을 길이 없다는 것이 더 걱정입니다.
농사당국은 현재로선 기상이변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INT▶
범인숙 / 소득작목담당 여수시청
올 들어 찾아온
봄철 기록적인 비와 이상 저온 현상,
영농비 부담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또하나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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