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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스님이
어제 (11일) 오후
서울 길상사에서 입적했습니다.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순천 송광사는
큰 스님의 입적소식에
침통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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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문장력을 바탕으로 한 산문집을 통해
일반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법정스님,
평생 불교의 가르침을 지키는
출가 수행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았던
법정스님이 자신이 창건한 길상사에서
법랍 55세, 세수 78세를 일기로 입적했습니다.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송광사도
입적소식이 전해지자 침통함으로 가득했습니다.
(stand-up)
이곳 송광사에서는 평소 큰 가르침을 주신
법정스님을 다시 볼 수 없게됐다는
안타까움과 애도감이 교차했습니다.
◀INT▶ 진경 스님
송광사 경내는 큰 슬픔속에서도
오는 13일 거행될 스님의 다비식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입적하더라도 추모행사를 하지말라는
법정스님의 평소 당부에
스님과 신도들 모두 경건함속에 애도할 뿐
특별한 행사는 준비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
법정스님의 법구는 12일, 정오
길상사를 출발해
순천 송광사로 향할 예정입니다.
송광사에 도착한 스님의 법구는
문수전에서 하루를 보낸 뒤
13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1km 떨어진 다비장에서
전통 다비식을 치르게 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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