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이번주 회사측과 집중 교섭을 벌이며
돌파구를 찾기로 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이 실패하면서
금호타이어 노조는 어제부터
쟁의 행위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까지
사흘 동안 벌인 마라톤 협상에서
파업에 들어갈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내일 이후에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나 방식, 규모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측의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내일 열리는 만큼
이를 지켜본 뒤
쟁의행위 일정을 정하겠다는 겁니다.
◀INT▶
이에 대해 사측은
구조조정과 관련된 쟁의행위는 불법이고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노조에 유연한 태도를 주문했습니다.
◀INT▶
금호타이어 정리해고 마감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는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파업을 강행할 것인지,
아니면 함께 사는 길을 찾을 것인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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