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광태 광주시장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장 후보들의 단일화도 속도를 내면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이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던 박광태 광주시장이
고심을 거듭한 끝에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광태 시장은
치열한 선거전에 뛰어들기 보다
광주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퇴진을 하기로한 것으로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은
이같은 뜻을 담은 기자회견을 오늘 오전에 열고
3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특히 박 시장은
시민배심원제 등 민주당의 공천 방식이
광주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결정이라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의 불출마는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판도를
크게 요동치게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선 구도는 강운태 의원에 맞선
이용섭 의원과 전갑길 전 광산구청장 사이의
단일 후보와
정동채 전 문광부 장관과 양형일 전 의원 사이
단일 후보 등 3자 대결로 일단 압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중앙당이 오는 21일 후보 면접을 통해
광주시장 후보를
두 세명으로 압축하기로 한 게 무의미해졌고,
제도 취지도 크게 퇴색됐습니다.
여기에다 광주시장 후보들 사이에
1차 단일화가 마무리된 뒤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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