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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성폭력 범죄자 검거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성폭력 혐의로 수배되고도
우리 주변을 활보하고 있는 성범죄자가
전남에서만 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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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새벽,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 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 조차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경찰 관계자
"기본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수사는 엄청나게 많이 해놨어요."
-근데 아직 증거가 없는 거네요?
"그렇죠."
누군지 모를 성범죄자들이 버젓히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여성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고요한 (22살)
"밤에 잘 안돌아 다니고 주변 항상 의식하고"
s/u]하지만 어렵게 용의자를 파악하고도
검거하지 못한 성범죄자가 전남에서만
39명이나 됐습니다.
범죄 혐의는 분명하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기소중지된 범죄자들인데
특별한 단서가 확보되기 전까지
사실상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범행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INT▶ 오예린 (20살)
"성범죄 재범 가능성 높아 더 불안"
지난 한 해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강간, 강제 추행사건은 296건,
해마다 3백 건에 가까운 성범죄가 발생하지만
이 가운데 10%가 넘게 검거되지 못한 가운데
경찰은 앞으로 석 달 동안
이같은 성폭력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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