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나올 사람 다 나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3-18 12:00:00 수정 2010-03-18 12:00:00 조회수 0

(앵커)

전직 시장이 선거에 나올 수 없게 된

나주에서는

시장 부인이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선거 구도는 복잡하게 됐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배임죄로 직위를 잃은 신정훈 전 나주시장의

부인 주향득씨가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농민단체와 시민단체가 추대하는 형식이었지만

신 전 시장을 대신해

선거에 나왔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피선거권이 있기 때문에

선거에 나오는 건 자유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습니다.



(인터뷰-출마 찬성)

-사모님이 나오셔서 신정훈 전 시장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똑같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출마 반대)

-시장님이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최종적인 결정은 했을 것 아니에요. 죄인으로 그래가지고 있는데 부인까지 그런다면...



(CG)

이로써 나주시장 선거에는 전직 시장 부인과

공직을 사퇴하고 나온

이광형 전직 시장 권한대행,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대동 민선 2기 시장이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최동원 에이비에스 농어민방송사 사장도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CG)민주당에서는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과

이길선 전 의장,

벤처 사업가 출신의 임성훈씨가

공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 시장과 전현직 시의장 등을 포함해

나올 수 있는 사람은 다 나온 셈입니다.



(인터뷰-시민)

-정치에 한 번 뜻을 펴기 시작하면 버리기 힘든 모양이더라고요. 꿈을 키우려고 그러는데 우리가 봐서는 좀 자기 주제 파악을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고...



후보들은 너나없이 시민들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동안 민주당과 반 민주당으로 갈려

갈등이 컸던 지역이라

선거를 계기로

분열이 더 심해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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