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4대강 다시 수면 위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0-03-23 12:00:00 수정 2010-03-23 12:00:00 조회수 0

(앵커)

4대강 살리기 사업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종교계와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선거를 앞두고

4대강 사업이 다시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주당의 4대강 사업저지 특별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위해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찾았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공사 때문에

침수나 수질오염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현장음-김진애 간사)

-생태공원 조성하면서 이 안에서 배가 저쪽에서 이쪽으로 가게 하기 위한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으면 뭐하러 보 공사를 합니까



인근 마을 주민들은 현장을 찾아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현장음-주민)

-나라에 빚도 많은데 좋은 노른자 땅을 뭐하려고 생태 공원으로 만드냐 이말이에요.



4대강 사업 저지를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한 민주당은

이같은 반대 여론과

현장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진애 간사)

-예산 통과됐다고 그냥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은 다시 점검해야하고, 어떤 부분은 속도조절을 해야되고, 어떤 부분은 방식도 바꿔야된다.



환경단체와 종교계의 반발이 커지고

야당의 공세가 격화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해 말문을 열었습니다.



(CG)"선거 때가 되면 정부 정책에 대한

정치 공세가 있을 수 있다며

각 부처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하면서

국민들을 이해시키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대강 사업을 둘러싸고 야당은 저지,

정부는 국민 설득에 나서기로 하면서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4대강 사업 논란이 다시 부상하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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